에스원 "추석 연휴 67%가 불안감 느낀다"

2025-09-22     이민정 기자

[뉴스엔뷰] 에스원이 상점과 공장 등에서 자사 보안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안전 인식 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조사에는 5~117일간 총 18661명이 참여했다.

이 조사에서 응답자의 76%는 추석 연휴 주요 계획에 대해 '고향 방문 등으로 집을 비울 예정'이라고 답했다.

'연휴 기간 집을 비울 때 불안감을 느끼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응답자의 67%'불안감을 느낀다'고 답했다.

'집을 비울 때 가장 우려하는 점'으로는 택배·배달 물품 피해(37%), 침입 및 도난(36%), 화재·가스 누출 등 안전사고(26%) 순이다.

연휴 기간 상점에서 가장 걱정하는 위험 요소에 대해서는 무단 침입 및 절도(43%), 화재·정전 등 설비사고(41%) 등의 답변이 많았다.

공장에서 가장 걱정하는 위험 요소의 경우 화재·정전 등 설비 사고(68%), 무단 침입 및 절도(24%), 운송 물품 도난(3%) 등이다.

연휴 기간 공장 안전 강화를 위한 대비책으로는 원격으로 현장을 점검·관리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마련하겠다', 'CCTV 추가 설치 등 안전 장비를 확충하겠다' 등의 답변이 나왔다.

상점과 공장 모두 안전 강화 설루션 상품을 도입할 경우 실시간 알림을 제공하는 인공지능(AI) CCTV를 꼽았다.

에스원 관계자는 "조사에서 나타난 불안 요인에 대응하기 위해 사건·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솔루션을 지속 상용화해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