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자원 나눔 장터 개최
2025-09-15 이민정 기자
[뉴스엔뷰] 원주무실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이 자원 나눔 장터를 개최했다.
자원 나눔 장터인 '다있소'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 자원순환과 환경 보호를 실천하기 위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나누고 재사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어린이집 원아와 학부모들은 가정에서 가져온 생활용품, 의류, 도서 등을 자유롭게 교환했다.
또한 포토존이나 냉장고 자석 만들기 체험을 운영하는 등 공유의 가치를 즐겁게 배울 수 있었다.
행사에서 남은 물품은 지역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해 나눔을 실천하기도 했다.
원주무실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 물품을 나누며 지속가능함을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공동체적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부영그룹은 입주민들의 일·가정 양립을 돕기 위해 부영 아파트 단지 내 관리동에 임대료 없는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어린이집의 임대료를 면제하고, 이를 어린이들의 행사비, 견학비, 교재비, 특별활동비로 사용하고 있다.
또한 사내에 보육지원팀을 두고 무상으로 보육행사, 부모교육, 교사교육, 보육컨설팅 등을 진행해 교육의 질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부영그룹은 2024년부터 출생한 직원 자녀 1인당 1억 원, 누적 98억 원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해 저출생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을 받는다. 지금까지 사회에 기부한 금액만 1조 2천억 원이 넘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