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숙련된 금융서비스 '강북BIZ어드바이저센터' 신설

2025-08-28     전승수 기자

[뉴스엔뷰] 우리은행은 금융권 퇴직직원들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기업영업을 전담하는 '강북BIZ어드바이저센터'를 지난 26일 신설했다.

지난 26일 LG서울역빌딩에서 열린 '강북BIZ어드바이저센터' 개점식에 (왼쪽부터) 박종화 강북BIZ어드바이저센터 RM지점장, 정진완 은행장, 김동성 강북BIZ어드바이저센터장, 배연수 우리은행 기업그룹장이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 우리은행 제공

'강북BIZ어드바이저센터'는 우리은행뿐만 아니라 시중은행,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등 타 금융기관에서 다년간 기업금융 경험을 쌓은 인력들로 구성됐다.

우리은행은 지난 7월 면접을 통해 지점장급 퇴직 인력 18명을 최종 선발했으며, 오는 9월 초 현장에 배치할 예정이다.

BIZ어드바이저센터는 퇴직 인력의 금융 노하우를 사회에 환원해 기업 현장에 숙련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우리은행의 기업금융 역량을 바탕으로 타 금융기관 출신 전문가들의 노하우를 더해 예금, 대출, 외환, 파생상품, 퇴직연금 등 중소·중견기업 고객을 위한 차별화된 금융 컨설팅과 종합 여신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리은행은 퇴직 인력 활용 모델을 구축해 금융 노하우 활용, 중장년층 일자리 창출, 중소·중견기업 생산적 금융지원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나선다는 방침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기업금융 베테랑들의 지혜가 중소·중견기업의 성장과 혁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