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CES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2025-08-20 이민정 기자
[뉴스엔뷰] SKT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에서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올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전시회에서 선보인 SK그룹 전시관이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SKT는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효율적 준비를 통해 CES 전시가 세계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1955년 제정됐다.
CES 2025 SK그룹 전시관은 메인 전시 공간에 실제 AI 데이터 센터를 구현한 듯한 웅장한 구조물을 마련하고, 외부를 둘러싼 LED 파사드와 내부에 배치한 높이 6m 대형 LED 기둥을 통해 SK그룹의 AI 데이터 센터 관련 역량을 생생하고 실감나게 전달했다.
전시관 출구에 설치한 미디어 아트 '지속 가능한 나무(Sustainable Tree)'를 통해서는 66개의 삼각형 키네틱 LED의 빛과 움직임으로 SK가 추구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 비전을 창의적으로 소개했다.
SKT 박규현 디지털커뮤니케이션실장은 "다양한 국내외 전시회에서 효과적이고 주목도 높은 전시관을 선보여 SK 그룹의 AI 역량을 널리 알리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