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잠실 르엘' 분양

2025-08-19     조수현 기자

[뉴스엔뷰] 롯데건설은 19일 잠실미성크로바아파트 주택재건축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잠실 르엘'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오픈한다.

잠실 르엘 투시도. = 롯데건설 제공

이 단지는 송파구 신천동 17-6번지 일원에 있다. 아파트 총 1865가구 가운데 총 216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세대수는 45(46세대), 51(11세대), 59B(92세대), 74B(39세대), 74C(28세대)로 지역 내 수요가 많은 타입으로 구성됐다.

청약 일정은 오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다음달 11순위 해당지역, 21순위 기타지역, 32순위 접수로 진행된다.

일반공급의 경우 현재 서울시에 거주하거나 경기도 및 인천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 기간 24개월 경과,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액을 충족한 세대주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입주는 내년 1월 예정이다.

잠실 르엘은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3.36104만원으로 공급되며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전매제한과 실거주 의무가 각각 3년간 적용된다.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도보 거리에는 초··고 등 다수의 학교가 위치한다. 또 방이동, 잠실역, 대치동에 형성된 학원가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주변에 유명 백화점과 대형마트, 다양한 문화시설이 가까이 있다.

단지 내에는 실내수영장, 실내골프클럽, 실내체육관, 피트니스클럽 등 다양한 운동시설이 마련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르엘은 대치, 반포, 청담에 이어 잠실 핵심 입지에 들어서는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123층 롯데월드타워와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마주한 잠실 르엘은 잠실을 대표하는 또 하나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