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광복 80주년 맞아 '8.15% 특판적금' 출시
2025-08-06 전승수 기자
[뉴스엔뷰] 우리금융그룹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서울 용산구 서울지방보훈청에서 '국가유공자 지원 및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우리은행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월납입 한도 30만 원, 최고금리 8.15%의 특별판매 금융상품인 '우리 광복 80주년' 적금을 선착순 10만좌로 출시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독립유공자를 위한 생계비 지원, '모두의 보훈드림' 공동홍보, 광복 80주년 기념 특판 상품 출시 등 3대 공익사업을 실시한다.
독립유공자와 가족에게 인당 100만 원 한도 내에서 건강(병원비 등)·생활(의류·외식 등)·여가(여행·공연 등) 등 복지 및 생계비를 지원한다.
또 국가보훈부가 운영 중인 국민 기부 온라인 플랫폼 '모두의 보훈드림'을 우리금융의 플랫폼으로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고객이 '우리 광복 80주년' 적금에 가입하면 우리은행이 계좌당 815원씩 기부해 고객과 함께하는 기부문화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우리금융은 1899년 민족 상인들을 보호하기 위해 설립된 최초의 민족자본 은행이라는 역사적 사명감을 갖고 있다"며 "매년 광복절마다 국가보훈부와 함께 사회공헌사업을 지속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