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평군 폭우 피해 긴급 구호물자 지원
이동환 시장, “신속한 피해 복구에 힘 모을 것”
2025-08-09 이한영 기자
[뉴스엔뷰 고양]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평군을 돕기 위해 약3,000만원 상당의 재해구호물자를 지원했다고24일 밝혔다.
고양시와 가평군은2012년 재난 발생 시 시군 간 응원 및 재난피해 최소화를 위한 공동협력 협약 관계를 맺고 현재까지 응원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시는 큰 피해를 입고 임시대피소에서 생활하고 있는 가평군민을 지원하기 위한 응급구호물품을 전달했다.
구호물품은 칫솔,세면비누,수건,화장지 등으로 구성된 응급구호세트와 가스렌지,코펠,수세미 등으로 이루어진 취사구호세트로 구성됐다.
이동환 고양시장은“이번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평군민들게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서는 모든 시군이 힘을 모아야 한다”며“폭우 직후 이어진 폭염 속에서도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수해복구를 진행하는 봉사단체,군경 관계자의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