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우리 원데이(WON day)' 개최

2025-07-14     전승수 기자

[뉴스엔뷰] 우리금융그룹은 동양생명과 ABL생명의 그룹 편입을 환영하는 '우리 원데이(WON day)'를 개최했다.

11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에서 열린 '우리 WON Day' 행사에 참석한 임종룡 우리금융회장(가운데)이 동양·ABL생명 직원 대표 4명에게 그룹 사원증, 명함, 휘장이 담긴 비즈니스 키트를 수여하고 있다. / 사진 = 우리금융 제공

지난 11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두 보험사의 편입을 통해 우리금융이 종합금융그룹으로 완성되는 의미를 담아 진행됐다.

이 자리에 참석한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은 환영사에서 "동양생명과 ABL생명을 그룹의 전폭적 지원으로 더 크고 강한 보험사로 성장시키겠다""여러분 모두 우리금융가족이 됐으니 이젠 서로가 서로의 피보험자다"라고 밝혔다.

이어 "오늘은 두 보험사가 우리금융이라는 든든한 터전 위에서 진정한 한 가족이 된 날"이라며 "각사의 전문성과 자율성을 존중하며, 그룹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더 크고 강한 보험사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임 회장은 양사 사회공헌 담당자에게 공익사업비를 직접 전달하고, 양사 직원 대표 4명에게 그룹 사원증과 명함, 휘장을 수여했다.

앞서 지난 8일 동양·ABL생명 본사를 방문해 임직원과 노동조합을 격려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