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서경배 회장 차녀 '오설록' 입사

2025-07-03     이민정 기자

[뉴스엔뷰]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의 차녀 서호정씨가 오설록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했다고 3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그룹 차녀 서호정씨. / 사진 = 아모레퍼시픽 제공

아모레퍼시픽에 서호정씨는 그룹의 지주사인 아모레퍼시픽홀딩스의 자회사인 오설록의 PD 제품개발팀에 지난 1일 입사해 근무하고 있다.

서호정씨는 1995년생으로 지난 2018년 미국 코넬대학교 호텔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서 회장은 20235월 차녀 호정씨에게 아모레퍼시픽홀딩스 보통주 672000, 우선주 1728000주를 증여한 바 있다. 현재 호정씨와 민정(장녀)씨의 지분율은 각각 2.55%, 2.75%.

호정씨는 오설록에서 제품 개발과 마케팅 업무를 맡아 경험을 쌓아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