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고양시,약수터 관리 총력…후속조치 강화

정기검사,현장 소독 병행…시민 불안 해소·안전 확보

2025-06-28     이한영 기자

[뉴스엔뷰 고양]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일산동구 능안골 약수터와 덕양구 대동사 약수터수질에 이상 징후가 확인됨에 따라 신속한 소독 조치를 완료했다고26일 밝혔다.

약수터 소독/ 사진 고양시

이는 지난5월 실시한 정기 수질검사에서 두 약수터 모두에서 총대장균군이 검출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시는 시민들의 음용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즉시 해당 약수터를 대상으로 소독 및 주변청소를 진행했다.

소독에는 약수터를 이용하는 시민들과 주변 환경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인체에 무해한 에탄올을 사용했으며, 약수터 시설 중심으로 철저한 소독을 시행했다. 시는 이번 조치를 통해 시민 불안을 해소하고 보다 안전한 약수터 환경을 조성했다는 입장이다.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앞으로도 정기적인 수질검사와 철저한 위생 관리를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약수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