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재단, '장원 인문학자' 5기 수여식 진행
2025-06-11 김진수 기자
[뉴스엔뷰] 아모레퍼시픽재단은 2025년 '장원(粧源) 인문학자 5기' 연구자를 선정하고 연구비 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지난 10일 서경배 이사장을 비롯해 재단 이사 및 기획위원으로 활동 중인 서울대학교 이석재, 민은경 교수와 광운대학교 강태웅 교수가 함께 참석했으며 선정된 4명의 연구자에게 증서를 전달했다.
선정된 연구자는 김진(중국 인민대학 역사학 박사), 김형진(동경대학 일본사학 전문 분야 박사), 신성진(미네소타 트윈시티즈 대학 영문학 박사), 정진혁(연세대학교 조선후기사 박사) 연구자다.
이들은 각자 자신의 연구 분야에서 독창적이고 새로운 시각을 제시해 학계 기여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받았다.
재단은 앞으로 4년간 매월 400만 원의 연구비를 해당 연구자들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장원(粧源) 인문학자 지원사업'은 2020년부터 시행된 사업이다. 인문학 분야의 지속 가능한 연구 생태계를 조성하고 연구자 개인의 자생력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