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가스화재훈련센터' 새 단장...재난안전 체험 교육

2025-05-22     조수현 기자

[뉴스엔뷰] 한국가스공사는 평택 가스화재훈련센터 내에 실내 체험관을 새롭게 단장해 재난안전 체험 교육을 시행한다.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21일 평택 LNG기지에있는 가스화재훈련센터에서 김환용 가스공사 안전기술부사장(왼쪽에서 두번째)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실내 체험관 개관식을 진행했다. / 사진 = 한국가스공사 제공

가스공사는 지난 21일 평택 LNG 기지에 있는 가스화재훈련센터에서 실내 체험관 개관식을 진행했다.

지난해 10월부터 올 4월까지 약 10억원을 투입해 가스화재훈련센터의 전면 재구성해 재난 안전 전문 프로그램을 갖춘 체험 시설로 리모델링했다.

특히 지진 화재 등 가상 복합재난 상황에서 지진 규모별 강도 체험 화재 대피 심폐소생술 및 AED 사용법 체험 LNG 누출 및 화재 가상현실 체험 완강기 탈출 훈련 등을 통해 교육생들이 대응 능력을 제고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됐다.

가스공사는 이달 하순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정기 교육을 시행하는 한편, 그동안 코로나19로 중단했던 외부 교육도 재개해 관심이 있는 국민 누구나 사전 예약을 통해 지난안전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가스공사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공기업으로서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국민의 재난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