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미래전략 수립 '미래기획위원회' 출범

2025-05-20     김주용 기자

[뉴스엔뷰] 더불어민주당이 20AI시대에 국가 미래전략 수립을 위한 '미래기획위원회'를 출범했다.

사진 = 뉴시스

전현희 총괄상임위원장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출범 기자회견에서 "미래기획위원회는 단순한 기획기구가 아니다""대한민국의 미래 비전을 정립하고, 글로벌 경쟁에 대비한 국가 전략을 수립하며, 진정한 정치적 실천을 준비하는 중장기 국가정책 추진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제 국가 운영 방식도 바뀌어야 한다. 바로 AI와 빅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정책 기획, 'AI 시대의 정부 혁신'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현웅 공동상임위원장은 출범 선언문에서 "한 사람의 판단과 일부의 경험으로 운영되는 국정이 아니라, AI 기반의 데이터을 활용한 정확하고 빠른 미래 예측과 정책 기획의 시대가 열려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재명 후보가 만들어 갈 4기 민주정부에서, AI 기반의 국정 운영과 경제 성장 전략으로 새로운 국가를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문금주 위원장은 "국정 운영의 변화를 요구하는 현장 전문가의 목소리 경청""이념과 지역을 넘어 함께 하는 대한민국 공동체"를 제시했다.

위원회는 출범 선언문에서 "한 사람의 판단과 일부의 경험으로 운영되는 국정이 아니라, AI 기반의 데이터를 활용한 정확하고 빠른 미래 예측과 정책 기획의 시대가 열려야 한다""이재명 후보가 만들어 갈 4기 민주정부에서, AI 기반의 국정 운영과 경제 성장 전략으로 새로운 국가를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디지털 정부 혁신'을 이끌어 낼 것, 'AI 기반 산업 체제'를 개편할 것, 'K-문화'를 글로벌 스탠다드로 만들어 낼 것, '함께하는 미래 기획'으로 진짜 대한민국을 완성할 것 등을 결의했다.

전현희 의원이 총괄상임위원장을 맡고, 민주당 당직자 출신인 이현웅 성장과통합 기획위원장과 문금주 의원이 상임위원장으로 함께 했다.

김성희 카이스트 명예교수, 김양수 전 해수부 차관, 김헌정 전 헌법재판소 사무처장, 박종관 전 한국문화예술위원장, 전석률 서강대 부총장, 조재성 전 경기영상위원장, 황희연 충북대 명예교수 등은 상임고문으로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