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안전문화 '시설운영본부 안전부서 정보 교류회' 개최

2025-05-15     전승수 기자

[뉴스엔뷰] 한국가스공사는 13일부터 14일까지 대구 본사에서 '2025년 시설운영본부 안전부서 정보 교류회'를 개최했다.

한국가스공사 '2025년 시설운용본부 안전부서 정보 교류회' 단체사진. / 사진 = 한국가스공사 제공

가스공사는 지난달 조직 개편으로 생산본부와 공급본부를 통합한 시설운영본부를 신설한 바 있다.

기존 두 조직의 안전 담당부서 간 정보 교류를 통해 현장 상황에 맞는 안전 정책을 발굴하고 전사적으로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이 행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과 홍석주 시설운영본부장을 비롯해 본사와 사업소 안전부서 담당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가스공사는 이번 교류회에서 올해 시설운영본부 안전·재난관리 기본계획 공유, 현장 안전관리 업무 개선을 위한 과제 토론, 사고 사례 분석·공유 및 재발 방지 대책 토의, 안전사고 예방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과제 토론에서는 위험작업 현장 업무 슬림화, 도급 안전보건관리 개선, 사고 관리 절차 재정립, 현장 작동성 평가 수검 고도화 등을 주제로 논의가 이루어졌다.

가스공사는 여기에서 도출된 의견을 토대로 안전 시스템을 개선해 현장에 적극 적용하는 한편, 보다 실효성 있는 안전관리를 위해 향후 정보 교류회를 정례화하는 등 본사와 사업소 간 소통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