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얀트리 서울, 이충후 셰프와 '페스타 바이 충후' 리뉴얼 오픈

2025-04-17     김진수 기자

[뉴스엔뷰]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반얀트리 서울)이 이충후 셰프를 총괄 셰프로 선임해 '페스타 바이 충후(FESTA by Choonghu)'를 오픈한다.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반얀트리 서울)이 이충후 셰프를 총괄 셰프로 선임해 '페스타 바이 충후(FESTA by Choonghu)'를 오픈한다. / 사진 = 현대그룹 반얀트리 서울 제공

반얀트리 서울은 시그니처 레스토랑인 페스타의 리뉴얼을 마치고 국내 최연소 미쉐린 스타 이충후 셰프를 중심으로 한 '페스타 바이 충후'를 오픈한다.

이충후 셰프는 미쉐린 가이드가 국내에 첫 발간된 2016년 당시 서른 살의 나이로 국내 최연소 스타 셰프가 되며 요식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후, 현재까지 매년 미쉐린 스타를 유지하며 한국의 계절을 간결하고 선명하게 풀어낸 이노베이티브 퀴진을 선보이고 있다.

'페스타 바이 충후'는 이충후 셰프의 새로운 다이닝 컨셉인 이노베이티브 센스 다이닝'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노베이티브는 셰프 고유의 스타일과 다양한 나라의 요리 기법들이 결합된 창의적인 요리 방식으로 익숙한 재료와 요리를 독창적으로 재해석해 감각적인 경험을 선사하는 요리 방식이다.

'페스타 바이 충후'의 공간 스타일링 역시 '모던 미니멀리스트' 콘셉트로 재구성했다.

페스타 바이 충후에서 오픈 후 선보이는 첫 시즌 메뉴는 이충후 셰프의 시그니처 레시피로 메밀로 만든 칩 위에 청매실 피클로 무친 갑오징어를 올리고, 아보카도 소스와 봄 채소를 곁들여내는 등 봄의 신선함과 계절감을 동시에 전할 예정이다.

이번 시즌 메뉴는 런치 4코스, 디너 6코스로 각 1종으로 구성한 코스 메뉴로 운영하며 제철 식재료를 시즌별로 메뉴는 변경될 예정이다.

이충후 셰프는 "페스타 바이 충후라는 이름을 걸고 운영하는 만큼, 서울지역 호텔에서 인정받는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