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소상공인·자영업자' 100억원 이자 지원

2025-03-31     조수현 기자

[뉴스엔뷰] KB국민은행은 소상공인·자영업자의 동반성장 파트너로서 대출 상환 부담 완화에 앞장선다.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 / 사진 = KB국민은행 제공

KB국민은행이 소상공인·자영업자 이자 상환부담 완화를 위해 총 100억원 규모의 '지역신용보증재단 및 신용보증재단중앙회(이하 '지역신보') 전환보증 대환대출 이자 캐시백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지역신보 전환보증 대환대출'은 현재 이용 중인 '지역신보 보증부대출'을 최대 5년간 분할상환할 수 있는 새로운 보증부대출로 전환하여 차주의 원리금 상환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는 대환대출이다.

KB국민은행이 시행하는 '지역신보 전환보증 대환대출 이자 캐시백 프로그램'20251231일까지 '지역신보 전환보증 대환대출'을 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대환일로부터 1년 동안 납부한 이자 중 2%p에 해당하는 금액을 현금으로 환급해주는 프로그램이다.

기존 '지역신보 보증부대출'을 이용 중인 고객은 전환보증 대환대출 신청에 제한사항이 없으며, 신규 보증부대출로 전환 시에 부과되는 기존 대출에 대한 중도상환수수료도 면제된다.

지원금액(100억원)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이번 이자 캐시백 프로그램을 통해 약 2만여명 이상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실질적인 이자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KB국민은행은 정부 정책에 발맞추어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