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산불 피해 지역에 의약품 지원

2025-03-25     이민정 기자

[뉴스엔뷰] 동아제약은 대한약사회와 산불 피해 지역에 의약품을 지원한다.

산불 피해 지역에 의약품과 박카스를 전달하는 봉사약국 트럭의 모습. / 사진 = 동아제약 제공

동아제약은 산불 피해 지역인 경상북도 의성군, 경상남도 산청군에 의약품 감기약 판피린, 어린이 감기약 챔프, 소화제 베나치오 등 총 5종의 의약품 3600여 개와 박카스D 4,000병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해당 의약품은 피해 주민과 소방관 및 자원 봉사자에게 봉사약국 트럭을 통해 전달할 방침이다.

봉사약국 트럭은 1.2톤 규모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피해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동아쏘시오그룹이 제작한 차량이다.

동아쏘시오그룹은 과거 대형 산불 피해 지역이었던 울진과 강원 지역 현장에 긴급 구호 물품을 지원한 바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갑작스레 발생한 산불로 인해 피해를 본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의약품을 긴급지원하게 되었다""피해 주민들의 일상이 하루 빨리 회복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