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테라 라이트' 라인업 확대

[뉴스엔뷰] 하이트진로가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자 '테라 라이트' 신규 용량 490㎖ 캔 제품을 출시한다.

하이트진로는 대형마트 판매 1위 라이트 맥주 브랜드인 테라 라이트의 라인업 확장을 통해 대세감을 강화하고 리딩 브랜드 자리를 굳건히 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7월 하이트진로가 야심차게 출시한 '테라 라이트'는 기존 테라보다 3분의 1 낮은 칼로리와 제로슈거 주질임에도 불구하고 '맥주다움'을 잃지 않는 풍부한 맛과 강력한 청량감을 구현해냈다.

기존 테라 라이트는 유흥용 병(500㎖), 가정용 병(500㎖), 캔(355㎖, 453㎖, 500㎖), 페트(1600㎖)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신규 용량은 캔 라인업은 490㎖ 출시를 통해 총 4종으로 세분화한다.

하이트진로는 최근 지속되고 있는 고물가 상황을 반영해 테라 라이트 490㎖ X 6캔 묶음팩도 함께 선보이며 소비자 가격 부담을 낮춘다.

실제 신규 용량 묶음팩은 기존 테라 355㎖캔의 ㎖당 단가와 비교했을 때 출고가 기준 약 17.4% 가량 인하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자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는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며 국내 맥주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