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스텐 크리너' 납 기준치 초과…판매중지

[뉴스엔뷰] 다이소에서 판매하는 스테인리스 세정제에서 기준치 이상 납이 검출돼 판매 중지됐다.

다이소 운영사 아성에이치엠피에서 수입·판매한 스테인리스 세정제 '스텐 크리너'에서 ㎏당 납 2mg이 검출되면서 허용 기준(1mg)을 넘어섰다.

문제가 된 제품은 전국 다이소 매장에서 판매된 제품번호 1006714의 왁스형 '스텐 크리너'(200g)다.

다이소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중국 광저우 정카이 크리링 디털전트 엘티디에서 제조한 것으로 1개당 1000원에 판매돼왔다.

제품을 구매하신 소비자는 다음달 31일까지 제조 일자, 구매 시점, 사용 여부, 영수증 유무와 관계없이 실물 제품을 지참하고 다이소 매장을 방문하면 판매가인 1000원을 환불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