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동행 프로젝트 'IBK TOGETHER' 두 번째 앨범 발매
2024-11-25 김진수 기자
[뉴스엔뷰] IBK기업은행이 한국메세나협회와 장애인 음악가 동행 프로젝트 'IBK TOGETHER'의 두 번째 앨범을 발매했다.
기업은행은 장애인 음악가 김보경(가야금), 엄희준(클라리넷), 이정현(첼로), 황희섭(플루트) 4인의 전문 음악교육을 1:1 멘토링 지원했다.
멘토로는 유희정(가야금), 정은원(클라리넷), 박건우(첼로), 조성현(플루트), 등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솔로곡 4개와 합주곡 1개로 구성된 총 5개의 음원이 공개된다. 모든 곡은 조윤성 감독이 작곡·편곡을 맡았다.
특히 합주곡 '동행(Going Together)'은 차이코프스키 피아노 협주곡 1번을 샘플링해 재즈적 감각을 가미한 크로스오버 작품으로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와의 협연이 돋보이는 곡이다.
이와 함께 장애인 음악가 홍보를 위해 개인별 웹페이지 개설, 점자 명함 제작, 프로필 사진 촬영 등도 지원했다.
클래식과 재즈, 국악의 앙상블이 담긴 이번 앨범 'IBK TOGETHER 2024'는 멜론, 지니 등 국내외 음원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