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 취약계층 지원 위한 '어글리푸드' 전달
2024-11-21 김진수 기자
[뉴스엔뷰]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역농가와의 상생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MG어글리푸드 지원사업' 전달식을 진행했다.
'MG어글리푸드 지원사업'은 새마을금고중앙회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산하 전국푸드뱅크와 협업을 통해 품질은 문제없으나 상품 가치를 인정받지 못해 폐기 또는 헐값에 유통되고 있는 어글리푸드(못난이 농산물)을 구매하여 인구감소 지역 내 취약계층 가정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금번 사업이 농산물의 외면받는 어글리푸드의 낭비를 줄이고, 농가와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지원한다는 취지다.
이번 행사에는 충남 지역의 인구감소 지역으로 선정된 공주시, 금산군, 보령군, 예산군 등 4개 지역의 취약계층 7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새마을금고와 중앙회는 협동조합 본연의 정체성인 지역 상생을 위해 인구감소 지역 지원 등 사회문제 해결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