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이외수 “혼외자 보도, 억측 보도 자제해달라”

2013-04-01     최준영 기자

[뉴스엔뷰] 소설가 이외수씨가 혼외자 약육비 청구 소송에 대해 1일 “양측에 피해가 없도록 음해성 악플이나 억측을 자제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씨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심려를 끼쳐드려 대단히 죄송하다. 하지만 일부 언론의 보도나 억측은 사실과 다르다”면서 이같이 언급했다.

▲     © 사진=뉴스1


지난 30일 이씨의 피소 사실이 알려진 뒤 누리꾼과 트위터 팔로워들은 청춘의 멘토로 활약해온 이외수씨에 대한 실망 여론을 쏟아냈다.

 

이외수씨는 지난달 오모씨(여)와 자신 사이에 태어난 혼외자 오모 군에 대한 양육비를 제대로 지급하지 않아 소송에 휘말렸다.

 

오씨는 자신의 아들을 이씨의 호적에 올려줄 것을 요구하며 그간 밀렸던 양육비 2억 원을 청구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