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산경위, 소관기관 33곳 현장방문

산경위 현장방문,제3연륙교·해저송수관로 건설현장 등 영종 시찰

2024-08-07     이한영 기자

[뉴스엔뷰 인천]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김유곤)가 관내 소관 기관 33곳에 대한 2주 간의 연속 현장방문을 2일 마무리했다.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김유곤)가 관내 소관 기관 33곳에 대한 2주 간의 연속 현장방문을 마무리/사진 인천시의회

산경위는 이날 연속 현장방문 마지막 일정으로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인스파이어 리조트, 인천 바이오 특화단지 부지, 씨사이드파크, 3연륙교 건설 현장, 영종 해저 송수관로 건설 현장 등 영종 지역 주요 기관 및 현장을 시찰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김유곤 위원장(·서구3)과 신성영(·중구2)·문세종(·계양4) 부위원장, 나상길(·부평4)·이강구(·연수5)·이명규(·부평1) 위원 등 산경위 소속 의원들이 참석했다.

의원들은 먼저 영종 인스파이어 리조트를 찾아 첸 시(Chen Si) 대표이사로부터 운영 현황 등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이 자리에서 의원들은 올 초 운영을 시작한 인스파이어 리조트의 누적 방문객 등 경영 실적과 함께 영종 지역 주민과의 상생 방안 및 지역 경제 활성화 노력 등을 점검했다.

이어 최근 정부로부터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받은 영종 지역 부지를 방문해 인천시 및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관계자의 보고를 받았다.

오후에도 산경위는 일정을 이어갔다. 인천시설공단이 운영하는 씨사이드파크를 찾아 시설물 관리 현황과 시민 만족도 등을 살핀 의원들은 영종-청라 제3연륙교 공사 현장과 영종 해저 송수관로 건설 현장도 둘러봤다. 이 자리에서 의원들은 안전사고 예방 철저와 함께 공사기한 준수를 통해 시민 편의에 차질이 없도록 할 것을 주문했다.

김유곤 위원장은 산경위 소관기관 대부분을 둘러보고 업무를 파악하면서 후반기 의회를 시작한 데 의의가 있다면서 현장에서 파악한 산경위 관련 주요 현안들을 되짚어보면서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의정활동의 밑거름으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