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선문인협회, 문학기행 파주 헤이리 마을 방문
진천 농다리 여행보다, 불우이웃과 함께 나눔의 시간
[뉴스엔뷰 인천] (사)한국다선문인협회 회장 김승호 박사는 6. 27. 오전 10시 2024문학포럼 및 문학기행을 충북 진천 농다리로 잡았다가 무더위에 원로들의 건강을 생각해서 장시간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덜고 어러운 이웃을 돕는 선행을 하자는 뜻을 임회원들이 받아들여 "파주 금성의 집"을 찾아 협회 후원 및 찬조금 1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참석하지 못하지만 후원과 찬조를 해준 임회원ㆍ고문ㆍ자문위원 들의 마음이 있었다.
관계자는 선한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었던데에는 "상임고문 이영만 박사, 상임이사 길옥자, 수석부회장 조기홍, 서영복, 최선규 부회장, 이한영 인천지회장, 김성현, 김명자 자문위원" 등이 협조를 하여 성금을 전달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김승호 회장은 10여명의 원생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준비해간 수박과 아이스크림을 나누며, 봉사의 기쁨을 나누고 헤이리마을 예술가의 마을과 프로방스 마을을 찾아 문학기행을 이었으며, 마침 프로방스 마을에서 그림모임을 갖던 2014년경 뉴욕에서 창립된 "어반 스케쳐스 파주(회장 박서영), 자문위원 오세근 화백과의 인터뷰를 통해 서로의 관심사와 그림에 대한 소통을 가졌다.
이분들은 300여분의 회원이 있어도 시간이 될때 월 3회 정기모임을 통해 사생과 소통의 시간을 누린다며, 오세근 서양화가는 "가벼운 마음으로 그림 습작을 위해 나온다."고 말했다.
김승호 총회장은 "자유와 소통, 그리고 위로를 추구하는 것이 예술이고 창작의 기틀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최선규 시인은 "잠시나마 예술가들 간의 소통의 시간을 나누며, 문학과 예술의 관계성에 대한 좋은 사색의 시간이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