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가정의달 맞아 취약계층과 나눔 실천
2024-05-07 이민정 기자
[뉴스엔뷰] 새마을금고중앙회는 가정의달을 맞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2일 서울 관악구 굴참마을에서 MG어린이식당인 '따온' 개소식에 맞춰 마을 어르신을 위한 '가정의달 맞이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중앙회는 가정의 달에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외롭지 않게 보내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번 봉사활동을 기획하게 됐다.
중앙회 봉사자들은 마을 어르신 20명에게 식사와 직접 만든 카네이션을 증정하는 등 지역 어르신들을 위로해 드렸다.
중앙회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저층주거지재생사업단과 함께하는 따온은 '우리동네 따뜻하고 온기있는 어린이식당'이라는 뜻이다.
소외된 마을에 어린이식당을 조성해 돌봄공백에 놓인 아이들의 식사 문제를 해결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어린이 커뮤니티 공간도 제공한다. 올해 굴참마을 외에도 서울 성북구 한천마을 등 2개소에 총 1억원이 지원할 계획이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새마을금고중앙회와 새마을금고는 지역 곳곳에 상생의 가치가 전파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협동조합 본연의 정체성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