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 소아암 어린이에게 희망주는 행사 마련

'소아암 어린이 완치 희망행사-희망비행' 진행

2024-04-29     이민정 기자

[뉴스엔뷰]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소아암 어린이 완치 희망행사-희망비행'을 진행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소아암 어린이 완치 희망행사-희망비행'을 진행 / 사진 = 새마을금고

이번 행사는 지난 27일 서울시 강남구 일원동 마루공원에서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야외 활동 기회가 적은 소아암 어린이들의 완치를 응원하고자 가족과 함께 여가를 즐기고, 체육활동 등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매년 치료비와 장학금을 지급하는 데 이어 소아암 어린이의 완치를 응원하는 행사는 새마을금고중앙회 후원으로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서 주관했다.

지난 2022년부터 해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1억원을 소아암 어린이 환자들의 치료비와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가족끼리 함께 활동할 수 있는 물고기 건지기, 고리 던지기 등 다양한 미니게임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또한 메인이벤트인 소아암 어린이의 완치 희망을 담은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행사도 진행됐다. 소아암 어린이가 각자의 소원을 적고 꾸민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시간으로, 어린이들의 희망이 담긴 종이비행기로 푸른 하늘이 가득 채워졌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모든 소아암 어린이들의 완치를 응원하며, 이번 행사로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놀며 건강한 에너지를 받고 행복하게 자라길 바란다"고 말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와 새마을금고는 앞으로도 소아암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아동·청소년 미래세대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