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공공주택 품질 개선 위한 '건설사 상생협력 간담회' 진행
[뉴스엔뷰]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 12일 경기 성남시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건설업계와의 소통을 통한 공공주택 건설품질 혁신을 위해 '건설사 상생협력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건설업계와의 상생을 위해 공정하고 투명한 건설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안전·품질 중심의 공정하고 투명한 건설 문화 조성을 위해 LH와 건설업계 간 상호 소통·협력을 목표로 하고 있다.
LH와 건설사 협력상생을 위해 ▷올해 건설공사 점검·평가 계획, ▷하도급 점검 시 반복 지적사항 공유, ▷공공주택 주요 하자 저감 방안 등을 논의했다.
첫 번째로 '2024년 건설공사 점검·평가 혁신계획' 발표됐다. 올해 품질관리 체계의 주요 방향성을 설명하고, 건설기술 전문가 육성을 위한 교육체계 혁신과 현장 능률 제고를 위한 지원체계 개선 등 종합적인 품질혁신 방안에 대해 토의했다.
두 번째로 투명하고 공정한 하도급 관리 질서 확립을 위한 하도급 관리계획 위반사항, 부당특약 등 하도급 점검 시 반복 지적되는 사항 등을 설명하고 관련 사항에 대해 토론했다.
세 번째로 공공주택 입주자들의 불편을 야기하는 구조체 균열, 누수 등 공공주택 주요 중대하자의 저감방안도 논의했다. 공사 중 놓치지 말아야 할 중점 관리사항을 안내하고 최근 개편된 하자분류체계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네 번째로 주거 품질평가와 보수확인 점검제도, 고객품질평가, 지속적 하자관리시스템 등 LH가 현재 시행 중인 단계별 고객만족 품질평가 제도를 소개했다.
마지막 다섯 번째는 건설업체 관계자들의 질의응답과 건의사항 등을 제안하는 시간을 가졌다. LH는 간담회에서 수렴한 건설 현장의 애로사항과 규제·제도 등에 대한 건의 사항을 적극 검토해 향후 제도 개선 시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