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박카스 디카페' 디자인 리뉴얼
2024-04-08 전승수 기자
[뉴스엔뷰] 동아제약은 피로회복제 '박카스 디카페'의 패키지 디자인을 리뉴얼했다.
이번 리뉴얼은 '카페인에 민감하신 분을 위한 피로회복제'라는 메시지를 소비자에게 더욱 명확하게 전달하기 위함이다.
기존 박카스 디카페에 기입된 'Refresh your mind!(너의 마음을 상쾌하게)' 문구를 낱개 병 패키지에는 '카페인에 민감하다면'으로, 10병 패키지와 20입 박스에는 '카페인에 민감한 분을 위한 피로회복제'로 변경했다.
새롭게 바뀐 박카스 디카페는 가까운 약국과 편의점, 슈퍼, 온라인쇼핑 등에서 만날 수 있다.박카스는 1961년 최초 정제 형태로 발매됐다. 이어 앰풀 형태를 거쳐 1963년 8월 현재와 같은 형태의 드링크 타입인 '박카스D'(드링크)가 출시됐다.
1990년대 초 '박카스F'(포르테)로 리뉴얼하고, 2005년 3월에는 타우린 성분을 두 배(2000㎎)로 늘린 '박카스D'(더블)와 카페인에 민감한 소비자를 위한 디카페인 제품인 '박카스 디카페'를 같은 해에 선보였다.
이후 박카스맛 젤리, 얼박(얼려먹는 박카스)을 출시했다.
한편, 박카스는 2015년 국내 제약사 단일품목 매출 중 처음으로 연간 2000억원을 돌파했다. 2022년 기준 누적 판매량 226억병을 넘어섰다. 이는 박카스D를 세웠을 때 높이 약 12cm 기준 지구 68바퀴(지구둘레 약 4만km 기준)를 돌 수 있는 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