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KBS 119상 봉사상 수상

2024-04-01     김진수 기자

[뉴스엔뷰] 에쓰오일이 1일 제29KBS 119상 시상식에서 봉사상을 수상했다.

사진 = 뉴스엔뷰 DB

이날 KBS TV 공개홀에서 열린 'KBS 119'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를 계기로, 인명구조 활동에 헌신한 구조·구급대원을 격려하기 위해 KBS가 지난 1996년 제정해 소방활동에 공헌한 민간인 또는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에쓰오일은 2006년부터 소방영웅지킴이 캠페인을 시작해 대한민국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소방관과 가족에 대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해 왔다.

이를 통해 소방관 유자녀 학자금과 공상 소방관 치료비 지원 등 지금까지 총 95억 원을 들여 소방관과 순직 자녀 등 3265명을 지원했다.

소방영웅지킴이 캠페인은 올해의 소방영웅 시상, 순직소방관 유가족 위로금, 순직소방관 유자녀 학자금, 부상소방관 치료비, 소방관부부 휴() 캠프 등을 지원했다.

올해의 소방영웅 시상은 한 해 동안 소방 활동 내용을 기반으로 매년 최고 영웅과 영웅 소방관을 선발해 시상하는 활동이다. 선정된 영웅과 소속 소방서에 시상금을 지급해 왔으며 2006년부터 소방관 136명에게 총 152000만원을 지급했다.

에쓰오일은 소방관 순직 사건 발생 시에도 유족 위로금을 지급해 소방관 가족의 삶을 지원해 왔으며 2006년부터 순직 소방관 70명의 유가족에게 총 21억원의 위로금을 전달했다.

더불어 유자녀의 지속적인 학업 지원을 위해 유자녀 1539명에게 총 45억원의 학자금을 지원했다.

에쓰오일은 공상 소방관을 위한 치료비도 꾸준히 지원했다. 2009년부터 매년 소방 활동 중 다친 소방관 30여명에게 격려금을 지급해 그들의 일상 회복을 도왔다. 현재까지 436명에게 치료비 84000만원을 전달했다.

에쓰오일은 "각종 화재, 사고 현장에서 몸을 사리지 않고 애쓰시는 소방관 활약에 늘 감사함을 느낀다"면서 "소방관들의 고마움에 보답하는 에쓰오일 소방영웅 지킴이 활동에 자부심을 느끼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