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건, 청년 기후환경활동가 '글로벌에코리더 YOUTH' 2기 활동 성료
[뉴스엔뷰] LG생활건강의 MZ세대 기후 활동가 육성 프로그램인 '글로벌에코리더 YOUTH' 2기가 활동을 마무리 했다.
지난해 환경단체 에코맘코리아와 함께 처음 시작한 글로벌에코리더 YOUTH 사업은 매년 환경 문제에 관심이 많은 20세 이상 청년 100여 명을 선발해 환경 전문가로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글로벌에코리더 YOUTH 2기 사업에는 전국 각지를 비롯해 미국과 네덜란드 등 국내외 청년 기후환경활동가 103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지난 11일에 2기 활동 전반을 되돌아보고, 우수한 성과를 낸 팀을 선정하는 성과공유회를 열었다.
20개 팀으로 나뉜 이들 활동가들은 △'영농폐기물 범위 확대' 조례 제정을 위한 환경 캠페인, △캠퍼스 내 텀블러 순환 캠페인, △리필 스테이션 부스 운영, △EM 흙공을 이용한 교내 호수 수질 정화, △교내 카페 커피박 업사이클링 활동, △지역 청소년 환경 멘토링 및 에너지 교육, △캠퍼스 에너지 낭비 실태 점검 등 다양한 활동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냈다.
이날 성과공유회에서는 활동 기간 내내 가장 우수한 성과를 낸 2개팀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강원 춘천시의 영농폐기물 수거 지원 조례 제정 캠페인을 벌인 강원대 L.C.E팀이, 우수상은 교내 플라스틱 병뚜껑 수거함 시범 설치 및 업사이클링 활동 등을 진행한 연세대 SEC팀에게 돌아갔다.
이번 2기 활동 참가자들은 "우리 팀의 활동이 캠퍼스와 지역사회의 탄소중립에 기여했다"거나 "LG생활건강과 함께한 행사들이 팀의 활동을 발전시키는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글로벌에코리더 YOUTH 사업은 지난해 1기와 올해 2기 활동으로 200여 명의 청년 기후환경 활동가를 키워내는 성과를 냈다.
LG생활건강은 탄소중립 실현으로 미래 고객가치 혁신을 이끌어내기 위한 청년 기후환경활동가 육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