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ESG 평가서 6년 연속 통합 'A등급' 획득

2023-11-01     전승수 기자

[뉴스엔뷰] CJ프레시웨이는 지난달 27일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2023ESG 평가'에서 6년 연속 통합 A등급(우수)을 획득했다.

사진 = CJ프레시웨이 제공

한국 ESG 기준원은 국내 대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 기관으로 매년 상장회사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평가해 ESG 등급을 공표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CJ프레시웨이는 환경 부문 B+, 사회 부문 A+, 지배구조 부문 A등급을 받았다.

특히 환경과 사회 부문은 전년보다 등급이 한 단계 상승하며 그간 ESG 경영 내재화를 위해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ESG 전 부문에서 지속가능한 경영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모든 임직원이 함께 실천한 결과 통합 A등급이라는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평가했다.

환경 부문에서는 '지속가능한 상품'에 대한 내부 기준을 수립해 유기농, ASC·MSC, 동물복지 등 인증 상품의 포트폴리오를 확대했다.

사회 부문에서는 정보보호 정책의 개정과 운영 검증 등을 통해 정보보호 관리를 강화했다.

또 지난해 3월 식품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여성 사외이사를 선임해 이사회의 다양성을 제고하는 등 지배구조 부문에서도 개선을 이뤄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앞으로도 ESG 경영을 강화해 사업 경쟁력을 높이고 건강한 식문화와 지속가능한 유통의 가치를 확산하는 ESG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J프레시웨이는 지난 2021년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를 신설하고 환경, 사회, 지배구조 전 부문에 걸쳐 지속가능경영 과제를 체계적으로 수행해왔다. ESG 부문별 주요 성과와 중장기 계획을 담은 ESG 보고서도 매년 발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