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미술 공모전 'JW 아트어워즈' 작가전 개최
2023-10-16 조수현 기자
[뉴스엔뷰] JW그룹의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이 'JW 아트 어워즈' 수상 작가의 개인전을 진행한다.
JW그룹은 국내 최초의 기업 주최 장애인 미술 공모전인 'JW 아트 어워즈'를 2015년부터 해마다 개최하고 있다.
'JW 아트 어워즈'는 장애 예술인들에게 창작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예술인으로서의 성장을 돕기 위함이다.
더불어 'JW 아트 어워즈' 수상 작가들의 지속적인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대한민국 미술계를 대표하는 예술 작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작품 전시의 기회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이번 개인전 진행 작가로 선정된 김성건 씨는 지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 연속 JW 아트 어워즈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작가다.
중외학술복지재단은 지난 2016년부터 2022년까지 JW 아트 어워즈에서 본상을 수상한 작가 60여 명을 대상으로 전문가의 포트폴리오 심사를 통해 2명의 작가를 선정하고, 이번 10월과 내년 4월 두 차례에 걸쳐 선정된 작가의 개인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또 작가의 개인전에 필요한 포스터, 현수막, 브로셔 등 각종 인쇄물 디자인을 포함해 총 500만 원 상당의 개인전 진행 비용을 지원하며, 작가에게는 최대 1500만원의 개인전 지원비를 제공한다.
김성건 작가의 개인전은 경기도 과천시 소재 JW과천사옥 1층 JW홀에서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