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원, 범죄·파손·보상까지 원스톱 처리까지

2023-06-27     전승수 기자

[뉴스엔뷰] 에스원이 안전한 매장을 목표로 '무인점포 솔루션'을 선보인다.

실시간 이상상황에 대한 관제모니터링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쇼핑이 가능합니다. / 에스원 홈페이지

골목골목 무인점포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사회적 문제점도 발생하고 있다.

예를 들어 폭행, 노숙, 기물 파손, 단순 물품 절도 등 관련 범죄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종합 안심솔루션 기업 에스원은 범죄 예방부터 피해 보상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솔루션을 선보인다.

솔루션은 무인매장에 꼭 필요한 맞춤 보안 서비스와 편의 서비스를 지원한다. '대형무인매장용 솔루션''소규모 무인매장용 솔루션', 현금 피해까지 보상하는 '스페셜 보상'으로 구성되어 있다.

에스원은 무인매장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기물파손을 예방하기 위해 지능형 CCTVAI기술을 적용했다.

지능형 CCTV가 고객들의 동작을 분석해 과격한 행동을 하면 자동으로 감지하고 경보를 울리는 방식이다. 폭행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비명 소리에 반응하는 음원감지 센서가 활용된다. 매장 내에 일정 데시벨(50dB~60dB) 이상의 소리가 감지되면 긴급 상황으로 인식해 필요할 경우 즉시 에스원의 보안요원(세콤)이 출동한다.

절도사건에 대해서는 ICT기반의 첨단 솔루션으로 대응하고 있다. 절도의 주요 타깃이 되고 있는 결제 키오스크에 감지기를 설치, 도난 시도가 발생하면 보안요원이 즉시 출동해 범죄를 예방한다.

객장을 점거하는 행위를 막기 위해서는 IoT기술이 활용된다.

점주는 스마트폰으로 매장 내 CCTV에 접속이 가능해 언제든지 매장 상황을 모니터링 할 수 있다. 객장조명을 오프 시켜 퇴거를 유도하거나 퇴치 후 재방문할 경우를 대비해 객장의 출입문을 원격으로 잠글 수 있다.

고객이 한자리에 오래 머물러 있을 경우 지능형 CCTV가 상황을 인식, 에스원 통합관제센터가 매장 내부에 원격 경고 방송을 실시해 노숙을 방지한다.

에스원은 무인매장 고객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규모, 업종, 지역별로 특화된 솔루션들을 지속해서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