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멸균팩 새가버치 프로젝트' 기획
2023-06-08 김주용 기자
[뉴스엔뷰] 매일유업이 지난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카카오메이커스와 함께하는 '멸균팩 새가버치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매일유업은 멸균팩의 높은 자원가치를 알리고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한 프로젝트를 카카오메이커스와 기획했다.
카카오메이커스의 '새가버치' 프로젝트는 쓰임을 다한 물건을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시키고 이를 선한 용도로 활용하는 방식의 친환경 활동이다.
국내 연간 종이팩 재활용률은 약 14~15% 수준에 그치고 있고, 이 중 멸균팩은 더 낮은 수준인 2% 미만으로 재활용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매일유업과 카카오메이커스와 함께 멸균팩 새가버치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오는 18일까지 카카오메이커스 페이지에서 참여 신청을 받는다.
멸균팩 30개 이상을 모아 수거에 동참한 참여자는 카카오메이커스 3천원권 쿠폰을, 50개 이상을 모은 참여자는 카카오메이커스 3천원권 쿠폰에 어메이징 오트 언스위트 6입까지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수거된 멸균팩은 핸드타월로 새활용해 10월 카카오메이커스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카카오메이커스는 핸드타월 판매 수익금 전액을, 매일유업은 유제품을 결식 우려 아동에게 기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