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 '불닭소스' 중심으로 라인업 및 마케팅 강화

[뉴스엔뷰] 삼양식품은 '불닭소스'를 중심으로 라인업 및 마케팅, 판매 채널 확대를 강화할 계획이다.

삼양식품은 불닭소스를 중심으로 소스사업부문을 강화하여 1000억 브랜드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지난해 삼양식품의 소스·조미소재 매출액은 전년보다 36% 증가한 290억원을 기록했다.

2018년 불닭소스를 정식으로 출시한 이래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며 소스사업부를 키우고, 국내외 소스시장에서 확실한 입지를 구축할 방침이다.

오리지널 불닭소스를 시작으로 까르보불닭소스, 불닭마요 등을 추가로 선보이고 외식업체와의 협업, 해외 수출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 말 중장기 비전을 발표하면서 밝힌 소스 부문 강화 방침에 따라 마케팅과 판매 채널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올해 초 tvN 예능 '서진이네'에 불닭소스 PPL을 진행했으며 이달 중엔 불닭소스 신제품 '불닭치폴레마요'도 출시할 예정이다.

특히 편의점, 대형마트 입점 판매채널 확대에도 나선다. 불닭브랜드의 글로벌 인지도를 기반으로 해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쇼핑 채널도 적극 공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