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 1000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후 소각

2023-03-21     이민정 기자

[뉴스엔뷰] 금호석유화학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10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에 나선다.

금호석유화학 전경 / 사진 = 금호석유화학 제공

21일 금호석유화학에 따르면 지난 8일 이사회를 열어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 체결을 결정했다. 계약기간은 이달 21일부터 920일까지다. 계약 종료 후 취득한 주식을 전량 소각한다.

또 보통주 주당 5400, 우선주 주당 5450원 수준의 이익배당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배당에 총 1464억원을 활용하기로 했다.

올해 금호석유화학의 자사주 취득 금액과 배당총액을 합산하면 총 2464억원이다.

금호석유화학의 제 46기 정기주주총회는 이달 24일 오전 9시에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