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3기 이후 미중 패권경쟁 전망과 우리의 대응 전략' 세미나 열려
전병서 박사 "안보와 경제는 별개, 삼성 등 민간기업에만 맡겨서는 안돼"
2022-10-18 진선미 기자
[뉴스엔뷰] 18일 오전 11시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실에서 '시진핑 3기 이후 미중 패권경쟁 전망과 우리의 대응 전략'이란 주제로 세미나가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는 김태년·홍성국·김경협·김성환·김승남 의원실 등 주최하였으며 신한투자증권 이선엽 부장, 법무법인 세종의 박효민 변호사, 중국경제금융연구소 전병서 박사가 발제를 맡았다.
발제자들은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안과 우리의 대응, 미중 기술경쟁·무역갈등 현황과 전망을 살펴본 뒤, 시진핑 3기 정부의 경제정책과 대응전략에 대한 내용을 발표 했으며 참석자들과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전병서 박사는 "현재 벌어지고 있는 미중간 경제전쟁에 대해 우리가 너무 공포감을 가질 필요는 없지만, 유예기간이 생긴 3~5년 기간이내에 보안논리와는 별개의 실리외교로 삼성 등 민간 기업에게만 맡기지 말고 국가 중심의 대응 방안을 서둘러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