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외국인근로자센터 25일 이색밴드공연 개최
2012-11-24 최준영 기자
[뉴스엔뷰] 아시아외국인근로자센터(대표 김복주)는 25일 오후 5시부터 광주시 광산구 평동역사에서 외국인 근로자와 이주민들이 서로 만나 교류하고 다양한 문화를 소개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과 주최하고 광주문화재단, 아시아외국인근로자센터가 주관하며 새날평생교육원과 나눔방송이 협찬한 이 행사는 광주지역에서 일하는 외국인근로자로 구성된 4개 공연팀이 참여, 이국적이고 다양한 음악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인도네시아 근로자들의 퓨전 밴드공연과 태국인근로자들로 구성된 이색밴드는 관람객의 귀와 눈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복주 아시아외국인근로자센터 대표는 " 광주지역 산업단지에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매주 모여 자신들의 끼를 갈고 닦아 한국인들에게 멋진 공연을 선사해 자국의 문화와 한국의 문화를 연결하는 다리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며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석해 줄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