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신혼부부형 따복하우스' 첫 입주

2018-03-28     김경호 기자

[뉴스엔뷰] 신혼부부형 따복하우스가 29일 첫 입주를 앞두고 있다.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에 위치한 안양관양 따복하우스는 전용면적 36형의 단일평형으로, 신혼부부 47가구·고령자 6가구·주거급여수급자 3가구 등 총 56가구가 입주하게 된다.

사진 = 경기도

가까이에 4호선 인덕원역이 있고, 바로 앞에 산책과 자전거를 즐길 수 있는 학의천변도 있다.

특히 안양관양 따복하우스는 신혼부부형이 대부분인 만큼 입주민이 함께 식사할 수 있는 오픈키친, 함께 아이를 키울 수 있는 공동육아나눔터, 재택근무와 자기계발이 가능한 워크스테이션, 피트니스센터, 공유세탁실 등 다양한 공유공간이 마련돼 있다.

경기도는 신혼부부형 따복하우스는 신혼부부가 안심하고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는 육아환경을 만들고, 청년층의 주거와 결혼, 저출산을 확대하는데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저출산 극복은 물론 출산 장려를 위해 신혼부부형 5천호와 함께 사회초년생, 주거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따복하우스 1만가구를 오는 2020년까지 공급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