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금융복지 상담센터’ 설치

2012-11-07     최준영 기자

경기 성남시는 7일 가계부채로 인한 서민고충 경감을 위해 내년 3월 성남만남지역자활센터 내에 ‘금융복지 상담센터’를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내년 3월 문을 여는 상담센터는 과다 채무자의 금융·재무, 복지, 개인회생, 파산면책, 채무조정, 신용회복 지원 방안 등 분야별 종합상담 서비스를 한다.


협력을 맺은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가정법률사무소, 신용회복위원회, 한국자산관리공사,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주택금융공사, ㈜한국이지론과 연계해 실질적인 구제를 돕는다.


저소득층 생활안정자금, 일자리 지원, 창업지원 등 대상자 상황에 따른 맞춤형 복지서비스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상담센터 개소를 통해 과다 채무자들의 신용회복과 저소득층 복지 등 서민경제 문제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