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외무성, '독도가 일본 땅' 홍보영상물 제작·배포할 듯

2012-08-29     성지원 기자

[뉴스엔뷰 동양경제] 일본 언론들이 일본 정부가 독도는 일본 땅이라는 내용의 홍보 영상물을 제작해 인터넷에 올리기로 했다고 29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외무성은 양국 관계를 고려해 그동안 이러한 영상물을 만들지 않았지만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 방문 이후 홍보 강화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외무성은 이에 따라 영상물 제작 경비를 내년도 예산안의 ‘영토보존 대책비’에 포함시키기로 했으며 영상물은 외무성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에 게재되고 각국 언론사에도 홍보될 예정이다.


외무성은 그동안 독도가 일본 땅이라는 내용의 10개 국어 소책자를 만들어 각국 언론 등에 홍보활동을 벌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