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예술단 태운 만경봉 묵호항 입항

2018-02-06     김경호 기자

[뉴스엔뷰] 북한 예술단 본진을 태운 '만경봉 92호'가 6일 오후 4시53분 강원 동해시 묵호항에 입항했다.

북한 예술단 본진을 태운 만경봉 92호가 6일 오후 강원 동해시 묵호항으로 들어오고 있다. / 사진 = 뉴시스

이날 오전 9시 50분 동해 해상경계선을 통과한 만경봉 92호는 우리 호송함의 안내를 받으며 입항했다.

만경봉 92호는 북한 예술단의 숙식 장소로도 사용될 예정이다.

북한 예술단은 오는 8일 강릉시 강릉아트센터에서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 성공 개최를 위한 첫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