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광화문 청사 이전
2016-05-20 이우석 기자
[뉴스엔뷰] 금융위원회가 오는 23일부터 서울청사 15∼16층에서 업무를 보게 된다.
금융위는 주말인 21∼22일을 이용해 지금의 서울 프레스센터 건물에서 정부 서울청사 건물로 이사한다고 20일 밝혔다.
다만 대변인실, 자본시장조사단, 출입기자실은 올해 10월경 정부서울청사 내 사무공간이 확보되면 이전할 계획이다. 금융정보분석원(FIU)도 금융전산장비 이전, 공간부족 등의 이유로 내년 상반기 중 이전 예정이다.
종전의 금융위원회 전화번호는 청사이전에 따라 일부 변경될 예정이며, 변경 전화번호는 금융위원회 홈페이지(http://fs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변인실, 자본시장조사단, 금융정보분석원의 경우 향후 청사 이전시까지 현행 전화번호를 그대로 사용하기로 했다.
또한 여의도 금융감독원 1층의 금융통합민원센터는 이전하지 않으므로 민원업무는 현재와 같이 금융감독원으로 방문해 처리 가능하다.
김진홍 금융위 행정인사과장은 "주말을 이용해 이사하기 때문에 월요일인 23일 오전 9시부터 정상적으로 업무를 하는데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