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서울국제생산제조기술전, 일산 킨텍스서 개최

2016-04-13     전승수 기자

[뉴스엔뷰]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제17회 서울국제생산제조기술전'(SIMTOS 2016)이 일산 킨텍스에서 13~17일 닷새간의 일정으로 열린다.

▲ 국제생산제조기술전에 참여한 업체 전시관(기사 내용과 무관) ⓒ뉴시스

이 전시회는 2년에 한 번 개최되는 세계 4대 생산제조기술전시회로, 올해는 공작기계부터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자동화시스템, 로봇 등 스마트공장과 관련한 8500여 점의 기술·제품이 역대 최대 규모로 전시된다. 세계 35개국 1125개사가 참가한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정보통신기술(ICT)융합 공작기계, 제조로봇 결합 무인자동화시스템, 제조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등을 전시하는 스마트공장 특별관이 운영된다.

또 ▲금속절삭 및 금형가공관 ▲부품·소재 및 모션컨트롤관 ▲자동화·캐드캠·측정기 및 로봇관 ▲공구 및 관련 기기관 ▲금속절단가공 및 용접관 ▲프레스 및 성형기계관 등 분야별 전문 제조기술 전시관도 마련됐다.

참가업체들은 국내·외 바이어 1대 1 상담회를 통해 해외수출길을 모색하고, 8개 전문 분야별 기술세미나를 통해 최신 기술트렌드 전망도 논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