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신한은행, 통신‧금융 결합 상품 출시
2016-02-29 김현준 기자
[뉴스엔뷰] SK텔레콤과 신한은행이 데이터와 금융 혜택을 결합한 '신한 T주거래 통장'과 'T주거래 적금'을 29일 출시했다.
SK텔레콤 고객이 신한 T주거래 통장으로 통신비를 자동이체하면 전자금융 수수료와 ATM 인출 수수료를 면제해준다. 가입 후 3개월 동안 데이터 기본 제공량의 50%도 추가로 제공한다.
신한 T주거래 적금은 고객에게 금리 우대와 데이터 이자 혜택을 한번에 제공한다.
SK텔레콤 고객은 신한 T주거래 적금 가입 시 기본 금리에 더해 연 0.6%의 우대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고객은 적금 가입 기간 동안 매월 데이터 기본 제공량의 10%를 이자로 적립 받아 만기 후 적립한 데이터를 일정기간 분할해 사용할 수 있다.
SK텔레콤과 신한은행은 신한 T주거래 통장·적금 출시를 기념해 4월 22일까지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SK텔레콤은 "향후 고객 니즈를 충족시키고 SK텔레콤만의 차별적인 혜택을 만들기 위해 금융권과의 제휴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