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고촌재단, 대학생 무상기숙사 지원

2016-02-22     이우석 기자

[뉴스엔뷰] 종근당고촌재단은 지방 출신 대학생들을 위해 무상으로 기숙사를 제공한다.

종근당고촌재단이 지방 출신 대학생들의 주거문제 해소를 위해 무상으로 지원하는 기숙사 '종근당고촌학사'의 장학생이 6년만에 500명을 넘어섰다.

▲ 사진= 종근당

종근당고촌재단은 '2016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올해 대학생 144명(1호관:30명, 2호관:30명, 3호관:84명)에게 종근당고촌학사를 제공한다.

종근당고촌학사는 전·월세난으로 주거문제를 겪고 있는 지방 출신 대학생들을 위해 종근당고촌재단이 국내 장학재단 최초로 마련한 무상 지원시설이다.

2011년 서울 마포구 동교동에 1호관, 2012년 동대문구 휘경동에 2호관, 2014년 광진구 중곡동에 3호관을 개관했다. 기숙사를 지원받는 대학생들은 연간 1000만원 이상의 생활비를 절약하게 돼 학업에만 매진할 수 있게 된다.

한편 종근당고촌재단은 장학금, 무상기숙사 지원, 학술연구, 교육복지, 해외 장학사업 등 지난 43년간 7045명에게 378억 원을 지원하며 국내 제약기업으로는 최대 규모의 장학사업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