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ADB와 함께 아태지역 금융감독자 연수 진행

2015-11-16     김문진 기자

 [뉴스엔뷰] 금융감독원은 아시아개발은행(ADB)과 함께 '재무보고 및 공시'를 주제로 오는 20일까지 'APEC 금융감독자(FRTI)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 사진=뉴시스

이번 연수에는 중국, 홍콩, 인도, 대만, 말레이시아, 터키 등 17개국 금융 감독당국 중견 직원 54명이 참석해 IFRS 도입에 따른 재무 영향, 회계 처리의 중요성 등을 논의하고 회계 부정 적발 기법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연수 강사진은 금감원, 파키스탄 중앙은행, 말레이시아 증권위원회 및 ADB 직원으로 구성됐다.

금감원은 이번 연수를 통해 글로벌 금융환경의 변화에 대한 아·태 지역 금융감독자 사이의 협력 체계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