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사이먼,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 조성
2015-10-21 이우석 기자
[뉴스엔뷰] 신세계사이먼이 오는 2017년까지 경기 시흥에 '프리미엄 아울렛'을 조성한다.
신세계사이먼은 21일 강명구 신세계사이먼 대표, 김윤식 시흥시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가졌다.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은 여주·파주·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에 이어 전국 네 번째로 조성되며, 부지면적 14만7000㎡에 매장면적 3만7000㎡ 규모로 건립된다.
신세계사이먼은 인천, 서울과 인접한 시흥 아울렛이 수도권 쇼핑객, 해외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신세계사이먼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상생형' 아울렛을 운영하기 위해 개장 전 채용박람회에서 지역민을 우선 채용하고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강명구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시흥 아울렛을 경기서남부권을 대표하는 쇼핑·문화·관광의 메카로 육성하겠다"며 "지역사회와의 협력,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