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뉴스테이 '수원 권선 꿈에그린' 청약마감
2015-10-12 이우석 기자
[뉴스엔뷰] 한화건설이 선보이는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 '수원 권선 꿈에그린' 청약이 마감됐다.
한화건설은 지난 5일부터 4일간 실시된 청약 접수결과 전체 2400가구 모집에 평균 3.2대 1의 경쟁률로 모두 마감됐다고 12일 밝혔다. 최고 경쟁률은 9.9대 1(전용 59㎡)을 기록했다.
‘수원 권선 꿈에그린’은 정부가 중산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추진하는 뉴스테이로 민간택지에 첫 공급되는 아파트다.
보증금은 7900만~9790만원에 월 임대료 46만~58만원으로 책정됐다. 전환보증금을 적용하면 월 임대료를 41만원까지 낮출 수 있다.
특히 최초 계약시 확정된 보증금에서 인상없이 10년간 거주할 수 있다.
경기 수원시 오목천동 824-1번지에 들어서는 '수원 권선 꿈에그린'은 지상 2층~지상 최고 20층 총 2400가구 규모로 설계됐다.
전용면적별로는 59㎡ 160가구, 74㎡ 928가구, 84㎡A 364가구, 84㎡B 746가구, 84㎡C 94가구, 84㎡D 108가구로 구성된다.
단지 중앙에 7500㎡ 규모의 선큰광장과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서 입주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숙명여대 아동연구소와 어린이집 위탁운영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지방난방과 승강기 회생전력 시스템, 태양광발전 시스템 등 에너지 절감시스템을 도입해 관리비도 절감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