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총리 "기업과 소통…현장감‧효과성 높여야"
2015-07-13 강민아 기자
[뉴스엔뷰] 황교안 국무총리는 "정책이 중소기업 현장에서 체감될 수 있도록 기업과 끊임없이 소통할 것"이라고 13일 강조했다.
황 총리는 이날 충청북도 오송생명과학단지에 위치한 기능성 화장품 제조·판매업체 파이온텍을 방문해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파이온텍은 지난 2001년 8월 한국폴리텍대 청주캠퍼스 창업보육센터에서 창업해 바이오와 나노기술을 결합한 기능성 화장품을 제조 판매하고 있다.
황 총리는 지난 9일 대통령이 주재한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발표된 수출 및 벤처창업 대책의 신속한 집행을 산업부와 중기청에 당부했다.
황 총리는 "수출 중소기업들에 대한 FTA 활용 지원 방안, 우수기술을 가진 창업자에게 유리한 금융환경 조성, 벤처기업의 원활한 자금회수에 기여할 수 있는 M&A 활성화 방안 등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더불어 "끊임없이 기업현장과 소통하면서 추가로 필요한 대책은 없는지 고민해 정책의 현장감과 효과성을 높여야 한다"고 덧붙였다.